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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민준비와 생활의 모든것

호주이민 한국에서 준비할때 후회 하는 점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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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민  한국에서 준비할때 후회 하는 하는 점 5가지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민 준비 하면서 시간이 지나고 보니 후회되는 점이 많습니다. 만약 그때 이런 정보들을 알았더라면 많은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었을 텐데요 제 경험이 이민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재산 처분 

재산 처분은 저의 큰 실수 중에 하나입니다. 이민계획을 하고 한 달 생활비도 몇 달에 거쳐서 네이버 카페에 물어보면서 저 나름대로 완벽하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지도 못한 비용으로 제가 가지고 있던 자산이 조금씩 매일 매달 줄어들고 시작했습니다. 호주 현지에서 일자리 구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어디서 구하는지 몰랐던 저희는 계획보다 일 년 정도에 생활비가 모자란 지경에 이릅니다. 저는 전 직업이 은행원이었습니다. 그 당시 27살 저는 오래된 아파트 한채 또 다른 아파트 분양권 예금, 보험, 대출 없는 차 한 대 모두 현금화했을 경우 1억 8천만 원 정도 재산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그땐 나름 부자였습니다. 
돈이 있었기 때문에 쉽게 이민을 선택할수 있었습니다. 10년이 지난 후에 너무 후회가 됩니다. 그때 그 아파트는 두 배이상 올랐습니다. 그리고 전 직업이 은행원이었어도 어렸기도 했고 경험도 없기 때문에 아파트를 월세로 전환한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보험도 영주권을 받기 전까지는 해지하지 말고 오시기 바랍니다. 특히 국민연금은 절대로 해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호주에서 이민 준비하시면서 한국에서 가지고 온 돈을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마시고 충분히 현지에 도착해서 일자리 구하시는 것은 쉬운 일이시기 때문에 꼭 일 구하시고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2. 잘못된 이삿짐 싸기

이민 결정을 한 후 모든 서류 준비를 끝내고 마지막으로 짐 싸는 문제만이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식이 없었던 저로서는 네이버 카페에서 질문을 한 6개월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이삿짐 담당 업체 분께도 여쭤 본 결과를 토대로 이삿짐을 싸기 시작하였습니다. 호주는 옷도 살 곳도 없고 신발도 튼튼하지 않고 가구는 너무 비싸서 현지에 와서 사면 살 수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 화장실휴지도 질이 안 좋아서 꼭 가져가야 한다고 하시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정보가 그 당시에는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구를 비롯해 심지어 가구도 더 사가지고 갔습니다. 
휴지, 아이장난감, 믹스커피(너무 많이 가져가서 유통기간 지나서 버렸어요) 옷, 신발 등 짐을 너무 많이 가져갔지 때문에 가구사는 비용과 해외이사비용 총 2천만 원을 지불하게 됩니다. 1억 8천만 원에서 2천만 원이 줄어들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쓸데없는 지출이 나가기 시작합니다.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말 중요한 물건, 부피가 작은 것 이외에는 가지고 오지 마세요 여기도 충분히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이삿짐 비용만 더 들 뿐이에요 집 먼저 구하시고 그 집에 맞춰서 필요한 물건들을 사시길 바랍니다.

3. 학생비자로 이민준비

저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워킹비자로 오셔서 이민을 준비하시는 게 굉장히 비용면에서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던 그리고 남편이 한번 워킹비자로 호주에 왔던 적이 있어서 학생비자로 준비해서 저는 왔습니다. 학생비자로 오시게 되시면 학비를 비롯해서 비자 비용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워킹비자로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서도 또 저는 2천만 원 비용이 들었습니다.

4. 아는 사람 말 듣기

호주 온 지 두 달 만에 비자법이 바뀌고 아는 사람이 권유해서 멜버른에서 브리즈번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그 아는 사람으로 인해 경험 없는 법무사를 소개받고 여기서 천만 원 손해를 보고 사기를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호주변호사와 상담 후 알보고니 한국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사업비자를 바로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호주 사업비자란 아이학비무료 그리고 일을 할 수 있는 비자였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저희는 2년 내내 남편 학비 아이 학비 4천만 원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억울 하지만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이 야야기는 너무 길어서 다음번에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늦은 결정

저는 결혼 4년 만에 결정해서 호주 이민을 준비해서 왔습니다. 저희 부부는 첫째 아이를 낳고 호주 이민을 준비하고 왔습니다. 
만약 결혼 후 바로 왔었으면 같이 일도 해서 더 빨리 영주권을 받을 수가 있었고 비용도 많이 절약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혹시 신혼부부님들께서 고민하고 계시면 영어만 잘하신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꼭 도전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이민을 준비하면서 후회되는 5섯가지 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였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더욱 더 이민관련으로 도움이 되는 글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