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한 달 살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역 설정
호주는 한국분들께서 선호하는 주가 크게 3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첫 번째는 시드니입니다.
시드니의 장점은 미국의 코리안타운처럼 한국인들이 생활하기에 편리하게 쇼핑센터 및 병원 식당 등이 영어를 못하시는 분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다. 날씨 또한 여름이 길고 겨울엔 한국만큼 춥지 않아서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입니다.
시드니 시티로 나가면 랜드마크인 오페라 하우스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를 타고 조금만 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 또한 굉장히 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멜버른과는 달리 멋진 해변 본다이 비치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라고 할 정도로 정말 아름 답니다.
단점으로는 집값이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그리고 호주 최대 복잡하고 교통체증도 심합니다.
두 번째로는 멜버른입니다.
제가 사는 도시입니다. 우선 사람들 대부분이 친절합니다.
멜버른은 다양한 문화와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도시로, 다문화적인 환경이 강조됩니다. 다양한 문화 축제, 레스토랑, 상점 등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의 예술과 문화 중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립 화랑갤러리, 비크토리아 국립 박물관,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의 문화 시설과 예술 행사가 풍부하게 개최됩니다.
멜버른은 스포츠 팬들에게는 꿈같은 도시입니다. 여기에는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 멜버른 파크, F1 그랜드 프리 등 유명한 스포츠 시설과 대회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도 멜버른 풋볼이 열리고 이제 파이널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멜버른 사람들이 풋볼의 대한 열정이 얼마나 강한지 이날은 공휴일로 정해놨습니다.
멜버른은 다양한 요리와 음식 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국제 요리 레스토랑과 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커피 문화가 풍부하며, 멜버른 커피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멜버른은 호주에서 교육의 중심지 중 하나로, 다양한 대학과 학교가 있습니다. 대학 도시로도 알려져 있으며 국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멜버른은 공원과 녹지로 가득한 도시로, Royal Botanic Gardens, Yarra River 고수 등 자연경관이 풍부합니다. 자전거 도로와 조깅 트랙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시장과 쇼핑: 멜버른에는 다양한 시장이 있어 고급 브랜드 제품부터 고유한 골동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Queen Victoria Market은 가장 유명한 시장 중 하나입니다.
멜버른에서는 연중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개최됩니다. Melbourne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Melbourne Fashion Festival, Melbourne Food and Wine Festival 등이 있으며 이러한 행사들은 국제적인 관심을 받습니다.
단점으로는 겨울이 길고 또한 매우 춥습니다. 한국처럼 난방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오히려 밖에 있을 때보다 집안에 있을 때 추운 경우가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입니다.
제가 3년 전에 골드코스트에 살았던 적이 있어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브리즈번은 멜버른 시티의 미니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굉장히 작은 도시이지만 교통체증이 심합니다.
그리고 시티 주변 동네들은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추천해드리지 않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따로 문의해 주시면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브리즈번에 장점 또한 한인사회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한국분들께서 생활하시기에는 불편함이 없으실 겁니다. 한인식당도 맛집도 굉장히 많습니다. 한국 마트 또한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벌레가 많습니다. 아주 큰 바퀴벌레가 날아다니고 조그만 도마뱀도 많습니다. 개코라고 불립니다.
날씨가 워낙 좋은 곳이라 습하고 덥습니다. 겨울이 짧아서 추위를 잘 타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골드코스트는 제가 10년 정도 살았던 곳입니다. 자연과 함께 아이를 한 달 정도 키우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살다 보면 지상낙원이란 이런 곳이구나 느낄 정도로 자연환경이 굉장히 좋습니다. 한국분들도 많이 거주하고 계셔서 한 달 살기 준비할 때 어렵지 않게 준비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맛집 또한 굉장히 많습니다. 한식 중식 일식 태국음식 다양하게 맛있는 식당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관광지 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돌도 있고 놀이동산 바다월드 그리고 워터파크 또한 잘 되어 있습니다.
날씨 또한 매우 좋습니다. 연중 19도라고 합니다.
단점으로는 물가는 비싸고 관광지 이기 때문에 자칫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2. 비용
렌트비용(월세), 식비, 교육비, 기타 생활비 제가 2023년 기준으로 계산 해보니 3인가족 기준 평균 천만원 정도 생각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3. 비자신청
호주의 관광 비자(Visitor Visa, subclass 600)를 신청해야 합니다. 호주 이민국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비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비자 신청에는 일부 문서와 정보를 제출해야 하며, 비자 신청 수수료도 지불해야 합니다.
호주 한달살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였습니다. 다음시간에는 호주에서 아이키우기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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